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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여행/외국인추천여행정보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관광 명소

안녕하세요. 투어플랜스입니다. 요즘 명동 거리를 걸어보시면, 한국을 방문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높아져가는 한국의 위상을 반영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TOP 3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 정보는 투어플랜스의 외국인 투어 진행 후 외국인 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파주 DMZ 임진각

Demilitarized Zone

임진각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반영된 DMZ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같은 민족이 분단되어 있는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서울에서 접근성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평화누리 공원이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육군으로 복무를 남과 북 국경선에서 근무 했기 때문에 이곳을 관광지로서의 매력 포인트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다르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신비의 국가 북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것 자체에 큰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비무장지대에 출입할 때 엄격한 신원 확인과 국군 장병들의 체크 과정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통역 가이드가 전하는 안타까운 역사 관련 이야기는 외국인들은 큰 집중력으로 경청하고 공감합니다. 이산가족의 이야기와 휴전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는 경험은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제3땅굴을 체험할 때는 힘들지만 매우 신기해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6.25 전쟁의 UN 참전국 출신 외국인들은 특히 더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경복궁

Gyeongbokgung Palace

 

두말하면 입이 아픈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은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경복궁은 조선 건국 후 세워진 궁으로, 임진왜란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270년 후 재건되는 등 수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26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들어서면서 아픔을 겪었지만, 1990년대부터 차차 원래 모습을 찾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봄날의 큰 연회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경회루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경복궁 주변 한복 대여점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며 한국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명동거리

MyeongDong Street

 

명동거리를 걷다 보면 한국 사람들보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습니다. 외국인이 좋아하는 관광지 3위는 쇼핑과 먹거리가 가득한 명동거리입니다.

K-뷰티의 우수함을 자랑하는 화장품 가게들이 여심을 사로잡고, K-푸드 길거리 음식들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명동은 쇼핑, 먹거리, 환전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이상으로 외국인 전문관광 투어플랜스에서 전해드린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관광명소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